구룡연

북측 음식점인 목란관에서 시작되는 구룡연 코스는 절경으로 알려진 구룡폭포와 구룡연, 상팔담, 비봉폭포를 비롯하여 연주담, 옥류담 등 유명한 폭포와 연못들이 집중되어 있는 곳으로서 계곡의 아름다움이 뛰어난 곳이다.
계곡이 많은 만큼 아름다운 다리들도 많으며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계곡과 담소들의 풍경이 옥구슬을 모아놓은 듯 맑고 청량하다.


만물상

금강산의 웅장하고 기묘한 산악미를 대표하는 관광코스로서 이 구역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잘 어우러진 절경을 자랑한다.
만물상 코스의 묘미는 그 이름처럼 만물의 모습을 닮은 바위와 봉우리를 보는데 있다. 코스의 끝인 망양대에 서면 깍아지른 듯한 산봉우리들이 발 밑에 있어 온 천하를 얻은 듯 하다.


삼일포/해금강

삼일포는 예부터 관동팔경의 하나인 이름난 호수로 그 풍경이 으뜸이다. 옛날에 어떤 왕이 하루만 머물다 갈 것을 삼일을 묵게 되어 삼일포라 했을 만큼 물이 맑고 선인들은 마치 선녀가 떨어뜨린 거울과 같다고 했을 정도다.
해금강은 동해안에 펼쳐진 금강산으로 해안가의 기묘한 절벽들과 소나무가 우거진 많은 바위섬 등은 하늘이 만들어 낸 작품이다.


수정봉
수정봉은 온정리 북서쪽에 솟은 높이 773M의 봉우리로서 이 봉우리는 특이한 절경을 갖춘 곳이며, 수정이 많은 곳으로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다.
수정봉은 세존봉보다 등산 소요시간이 짧지만 정상에서의 전망은 세존봉 못지 않아 인기가 좋은 코스이다. 또한, 비둘기 바위에서부터 금강 수정문에 이르는 암벽 철계단의 아찔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세존봉

집선봉과 세존봉 사이의 계곡 지역으로 집선봉의 수려한 경관을 바라보며 산행할 수 있는 코스이다. 해가 잘들고 바람이 적어 금강산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동석동은 금강산에서 가장 나무가 많다.
경사가 그리 급하지 않아 산책하기도 좋고, 여름이면 하얗게 드러낸 바위위로 흐르는 물줄기가 시원한 곳이다.
세존봉은 경사가 비교적 심해 어려운 코스이지만 정상의 세존봉 전망대에서는 비로봉과 해차봉, 구룡대, 관음연봉을 비롯해 고성항, 동해바다까지 볼 수 있어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올라야 할 코스이다.


내금강

옛사람들은 '금강산을 다녀왔다.' 하면 내금강을 다녀온 것으로 알만큼 금강산 관광의 백미로 꼽히는 것이 바로 내금강이다.
수려한 계곡과 수림 및 사찰로 유명한 내금강은 우아하고 유정한 경치가 아름답다. 그래서 외금강이 남성적인 산악미로 유명하다며, 내금강은 여성적인 산수미가 두드러진다.
내금강은 유서깊은 문화유적과 금강산의 수려한 경치가 잘 어우러져 선조의 지혜와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감상할 수 있다.